목차
1. Stable Diffusion 사용을 위한 권장사항
Stable Diffusion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CPU, RAM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픽 카드입니다. 권장하는 그래픽 카드는 AMD도 가능하지만 NVIDIA 그래픽 카드를 추천한다. 안 돌아가는 건 아니지만 속도 측면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한번 검색해 봤다.
Stable Diffusion의 권장사양
- CPU: Intel i7 또는 AMD Ryzen 7 이상
- GPU: NVIDIA GeForce GTX 1080 이상 (최신 GPU일수록 좋습니다.)
- RAM: 16GB 이상
- 저장 공간: 10GB 이상의 여유 공간
위 사양은 말 그대로 권장사양이다.
이보다 부족하다고 해서 작동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다소 오래 걸릴 뿐이다.
아래 표는 그래픽 카드를 사양에 따라 단순 비교해 본 표이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양은 높을 수록 작업속도는 빨라지고 그에 따른 퀄리티 또한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지만 그만큼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수밖에 없기에 한번 비교해 보았다.
2. 구글 Colab을 이용한 간편한 실행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는 우리 초보 AI 체험단은 저 비싼 가격의 그래픽 카드를 구매해 가며 실험해 보기에는 너무 값비싼 경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구글에서 제공하는 Colab을 활용하여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https://colab.research.google.com/?hl=ko
Google Colaboratory
colab.research.google.com
구글 Colab은 리눅스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고사양의 CPU와 GPU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최고 장점 중 하나이다. 물론 고급 기능(백그라운드 동작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구독료를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무료 계정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Colab을 이용한 Stable Diffusion 사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3. 구글 Colab의 사용제한 정책
3.1 Colab의 한계
본인도 구글 코랩을 이용해서 다양한 그림을 생성해 본적이 있다. 하지만 무료로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GPU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GPU를 많이 사용하는 Stable Diffusion의 특성상 하루에 고화질로 10번 정도 테스트를 돌렸을 때 GPU사용량이 소진되어 GPU를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었다. 물론 하루 이틀 뒤면 다시 GPU 사용량은 초기화된다고 하지만 가끔 불편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됐다. 참고로 아래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용량에 대해서는 명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무한한 한도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https://research.google.com/colaboratory/intl/ko/faq.html#usage-limits
Google Colab
Colaboratory 자주 묻는 질문(FAQ) 기본 사항 Colaboratory란 무엇인가요? 줄여서 'Colab'이라고도 하는 Colaboratory는 Google 리서치팀에서 개발한 제품입니다. Colab을 사용하면 누구나 브라우저를 통해 임의의
research.google.com
3.2 Colab 의 저장공간의 한계(무료 tier)
일반적인 무료사용자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기에 이러한 부분도 하나의 고민거리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우회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다양한 블로그에서 제시한 적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글에 계정이 본 계정 + 부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이용하여, 부계정에 용량이 큰 Lora 모델(파일당 4~5GB) 같은 파일들을 저장하고 본 계정에 링크를 공유하여 작동시켜왔다. 이렇게 하면 기본 15GB + 부계정의 개수만큼 용량을 확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아래공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3.3 Stable Diffusion의 Colab 사용 경고
최근 23. 4. 23일 기준으로 공지사항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위 제한사항을 살펴보면 마지막에서 두번째를 살펴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여러 계정을 사용하여 액세스 제한이나 리소스 사용 제한 우회"
위 3.2에서 살펴보았던 부계정을 활용한 저장공간 확대(우회)가 제한사항으로 새롭게 추가되었다. 모델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본 계정 하나로 돌릴 수 있지만 다양한 모델을 시도하고 싶은 무료 계정 사용자는 제한사항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물론 방법이 없진 않다. 본 계정의 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구독료를 지불하고 증설한다면 이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Stable Diffusion은 무료로 돌리기에 부담스러워졌다.
3.4 Colab 유료 Tier 전환 유도(?)
기존에 Stable Diffusion을 잘 사용하고 있던 사람들이 지난달 말부터 아래 경고 메시지를 받고 있을 것이다.
(영어버전이 설치되어 있어 영어로 캡처했지만, 한글로 아래 내용이 뜬다.)
현재까지 실제로 계정이 차단된 사례는 아직 없지만, 불시에 차단될 여지가 있기에 부계정으로 테스트를 지속하는 사용자들도 다수 있다고 한다.
이 경고는 Stable Diffusion으로 인해 GPU 사용량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있어, Stable Diffusion을 구동 시 영구적으로 사용을 차단시킨다는 경고가 나온다. 실제 해외에서는 아래와 같이 제한사항이 추가로 적용되어 공지되고 있다고 한다.
기존 3.3에서 첨부한 사진에서 추가된 부분이 remote UIs라는 부분인데 이는 Stable Diffusion WebUI를 의미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를 우회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무료 Tier에게만 적용되어 경고가 팝업 된다는 댓글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구독 모델인 Colab Pro를 이용 중인 사용자도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인증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글은 트위터를 통해 무료 사용자만 제한을 두려고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렇기에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월 $9.9의 구독 플랜을 한 달이라도 사용하여 테스트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